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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징용상 건립은 한미일 안보협력 방해한다. 거제시는 징용상 설치를 불허하라! (거제시장 앞 진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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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일갈등타파연대 작성일 23-06-0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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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징용상 건립은 한미일 안보협력 방해한다. 거제시는 징용상 설치를 불허하라!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징용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추진위)는 지난 11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징용노동자상 건립 계획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추진위에는 민노총 거제지역지부 등 24개 노동단체와 거제경실련 등 11개 시민사회단체,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등이 참가하고 있다.  동상 제작은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상과 서울 용산역광장 등지의 징용상을 만든 김운성, 김서경 작가가 맡았고 제막식은 오는 8월 15일로 알려졌다. 


  한일갈등타파연대(한타련)는 특정 세력의 프로파간다에 의해 날조되고 과잉된 반일감정의 실체(일제 전시기 위안부 및 노무동원 등)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서 한·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양국 사이에 맺어진 조약 · 협정 · 합의 사항 등의 국제적 약속 이행을 통해, 세계민의 일원으로서 선린우호의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한타련은 지난해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진정서 제출을 통해 윤석열 정부(대통령실 및 관계부처)에게 이와 같은 취지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사안별로 제안하고 있다.  

한타련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추진위의 징용상 건립 요구에 대해 거제시장이 설치를 불허할 것을 촉구한다. 


1. 김운성, 김서경 작가 부부의 징용상은 현재 재판에 계류 중인 사안으로 징용상 설치가 중단된 상태이다. 

2019년 8월 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에 징용상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한 한타련 등 활동가 4인은 이 동상 이미지가 역사적 실체와 상당한 거리가 있으며 불법으로 무단 설치됐음을 지적했다. 이에 작가 부부는 민형사 소송(명예훼손)을 제기, 활동가들은 검찰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됐고 현재 민사가 진행 중이다.

           

2. 한타련은 작가 부부의 징용상 이미지가 초등학교 6학년 사회교과서에 실리는 등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징용 사진과 유관하다고 판단했고, 이 사진이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추도비에 설치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 사진은 아사히카와 신문 보도(1926년 9월 9일자)에 의해 경찰에 구출된 “홋카이도 토목공사 현장에서 학대받은 사람들”인 일본인들로 밝혀졌다. 한타련은 조선인과 무관한 팩트를 근거로 2019년 초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 사진 철거를 요구했고 역사관은 같은 해 4월 경 교체했다. 또한 교과서에서도 삭제됐다.    


3. 작가 부부의 징용상 하단에 적힌 “어머니 보고 싶어”는 날조된 것이다.  

이 글은 1965년 조총련계 예술가동맹이 한일수교를 반대하기 위한 영화 『을사년의 매국노』를 만드는 과정에서 위조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최영호, ‘강제징용 조선인 노동자 낙서는 연출된 것’, 『한일시평』 제84호 2005.11.22.).


4.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에는 배타적 민족주의와 반일을 외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한다"면서 "일본은 이미 수십 차례에 걸쳐 우리에게 과거사 문제에 대해 반성과 사과를 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징용상은 민주노총 및 한국노총과 북측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직총)가 2018년 평양 징용상 건립에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방첩당국은 북한 간첩단이 민주노총과 진보당 등 뿐만 아니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까지 포섭한 정황을 포착했다. 즉 징용상은 일본에 끊임없이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는 종북세력의 반국가적 선전선동의 도구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속히 신냉전 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 정부는 실사구시적이며 능동적인 외교로 임하고 있다. 따라서 거제시는 북핵미사일 앞에서 한미일 안보협력을 방해하는 등 외교를 교란하려는 불온한 세력들의 징용상 설치 요구를 단호하게 불허해야 할 것이다.  


2023.5.30.


한일갈등타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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